2016년10월9일 주일예배 메시지요약

하나님의 은혜
고린도후서 12:1-10

사도바울은 하나님으로 부터 많은 계시를 받았고 신비적 경험을 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고 과연 자랑할 만한 것이지만, 그러나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외로 그것은 자기 육신의 연약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신비에 대하여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육신속에 있는 질병의 가시를 설명합니다. 이 가시란 바울이 가지고 있었던 질병인데 그 정체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 병인가 어떤 사람들은 간질, 어떤 사람들은 심각한 안질, 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것으로 상당한 고통을 당했으며, 그의 선교의 활동에 큰 방해가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습관대로 이 가시를 제거시켜 달라고 세번 하나님께 기도 하였으나 주님의 대답은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바을은 주님의 이 대답에 오히려 크게 기뻐하고 오히려 그 가시로 인한 약함을 자랑으로 여겼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시련 많은 우리의 인생에 많은 가르침을 주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1.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떤 꿈이 이루어지고 어떤 기도가 이루어져 우리의 염원이 성취되어야만 그 때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어떤 특별한 일과 기적이 있어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네게 만족할 정도로 우리에게 와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전혀 모르고 늘 새롭고 특별한 것을 구하며 초조해 해 왔습니다.

이미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것은 우리의 욕심과 교만때문입니다. 우리가 은혜로 받은 것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우리가 아는 것.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에게 축복과 은혜를 주실 뿐이지만 이미 많은 것을 나에게 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남이 가진 것을 우리는 부러워했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이미 내 손에 허락하신 것은 잊어버린 마음이 메마른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언제나「만족」을 모르는 인색한 사람이었습니다. 대단한 일로는 만족할 수 있었지만,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 그 작은 것을 내가 소중하게 여기며 만족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인생의 최대의 행복인데 이것을 모르고 지내 왔습니다. 이러한 시선으로 우리의 가족, 나의 건강에 감사하며, 다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지극히 평범한 아침햇살,들에 피어있는 야생화 한 송이에 기뻐하며, 내가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우리에게 주시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십니까?
우리가 지는 죄짐으로 번민과 고통에서 시달리는 밤을 보낼 때에, 하나님은 그 외아들을 이미 십자가의 고통에 잠기게 하시면서 우리의 죄짐을 모두 지셨습니다. 그 속죄의 은총이 이미 우리속에 와 있는데, 우리가 작은 일로 불평하며 원망하며 지내는 것은 우리에게 이미 주신 은혜를 망각하는 것입니다.

2.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인생의 모든 시련을 극복합니다.반드시. 어떤 사람의 인생에도 넘어짐이 있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빼앗아가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남아있는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의 힘입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그래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것, 내 손에서 떠나 버린 것을 생각하는 것은 허망한 인간의 욕심과 교만일 뿐입니다. 남아있는 그 작은 것에 확실히 감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마음의 겸손으로 우리의 희망의 문은 열리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 우리의 고통은 무엇이었습니까 결핍과 불만이 아니었습니까?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하고 살아왔습니까? 소유와 정복, 그리고 성취에 대한 의욕으로 달려가고 달려갈때에 우리의 영혼에 진정한 평화가 있었습니까?
남보다 늦어지고 뒤쳐지고,그리고 쓰러지는 것 같아도,우리를 한 순간도 떠나지 않으시고 내 손 붙잡아주시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영혼의 은총,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것 이상으로 내게 소중한 것은 무엇이 있을 까요
넘어져버린 나를 일으켜 새로 출발하게 하시는 힘은 이것 이상으로 무엇이 있을 까요?

3. 약함의 문제입니다.내가 약하다는 것은 나의 자존심의 문제였습니다. 다른 것은 인정해도 그것만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솔직한 마음이 아닐까요?
그러나 바울은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내 안에서 역사하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내 힘이 하나님깨서 내 안에서 역사하심을 막아버렸습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고통당하는 연약한 자신에게 그리스도의 능력이 밀려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당하고 곤란속에 처해도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한없는 위대한 능력이 그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강한 사람이라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왔습니까? 그러나 솔직하게 내 자신이 정말 강하다고 내 내면 속에 말할 수 있었습니까? 내 지능과 재력,그리고 의지할 수 있는 권력, 어느정도의 사회적인 보증이 정말 나를 강하게 세워줄 수 있을까요

유대인들은 옛날부터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지식의 근본이라고 하였고 그 말을 진실되게 믿어 왔습니다.
바보같은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은 겸손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진짜 연약한 나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의 권능 그의 지혜로 우리의 삶의 길을 헤쳐 나가는 것입니다.
(이메시지는 일본어설교의 한국어 요약입니다)

Category :

예배시간안내

설교동영상

  • 20161225 임마누엘
  • 20161218 황금,유향,몰약
  • 201612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 20161204 흑암속의 큰 빛

성가대찬양동영상

  • 찬양 2016-12-25
  • 찬양 2016-12-11
  • 찬양 2016-12-04
  • 찬양 2016-11-20

특송동영상

  • 서문교회 특송
  • 권지숙 집사님 특송

한국어 설교말씀

  • 주님께서 붙드시는 의인
  • 하나님의 은혜